Naive Flora Tat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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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그리고 태국어로 자유라는 말

태국어로 자유를 뜻하는 단어와 반짝임 두 개가 함께 있는 파인라인 파도 타투, 팔 윗부분

스튜디오에서 새로 그린 도안이에요. 파인라인으로 그린 파도, 작은 반짝임 두 개, 그리고 물마루 바로 위에 놓인 태국어 อิสระ. 🌊

이 도안을 고른 분은 방콕에 머무는 동안 들러주신 해외 손님이에요. 맡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도안에 들어간 단어

อิสระ는 자유, 무언가에 매여 있지 않은 상태를 뜻해요. 발음은 잇사라에 가깝고 로마자로는 itsara라고 써요. 옛말이나 종교 용어가 아니라 태국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단어예요.

파인라인 파도와 태국어 อิสระ 클로즈업

글자는 일부러 파도보다 작고 가늘게 썼어요. 읽히되 시선을 빼앗지 않도록요. 멀리서 보면 파도가 먼저 보이고, 단어는 한 박자 늦게 도착해요. 저희가 좋아하는 순서예요.

왜 파도인가

파도는 이 단어와 정말 잘 어울려요. 늘 움직이고, 같은 모양을 두 번 반복하지 않으니까요.

다른 이유는 현실적인 거예요. 파도는 디테일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리듬이 맞는 선 몇 개면 이미 읽히고, 그래서 피부 위에서 조용히 존재할 수 있어요.

태국어 글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요즘 태국어 타투 문의가 부쩍 늘었어요.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뜻은 꼭 태국어를 실제로 쓰는 사람에게 확인해 보시라는 거예요. 번역 앱의 단어는 사전상으로는 맞아도 실제 생활에서는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아요.

스튜디오에서 찍은 팔 윗부분의 파도 타투

두 번째는 글자 모양이에요. 태국어는 모음과 성조 기호가 줄 위아래에 놓여요. 그건 장식이 아니라 단어의 일부예요. 하나가 빠지거나 자리가 어긋나면 뜻이 달라지거나 아예 읽히지 않아요. 그래서 바늘을 대기 전에 단어를 써서 꼭 보여드려요.

이 크기의 파인라인에 대해

작은 크기의 파인라인에는 알아두면 좋은 한계가 있어요. 세월이 지나면 피부 위의 선은 조금씩 번져요. 글자가 아주 작고 빽빽하면 획 사이 여백이 서서히 메워져요. 그래서 눈으로 보기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보다 늘 넉넉하게 간격을 둡니다.

나를 위한 도안이 필요하다면

단어든, 형태든, 기억이든 오직 나를 위한 도안을 원하신다면 @naive.flora.tattoo로 DM 주세요. 먼저 플래시 도안 전체를 보셔도 좋아요. 스튜디오는 짜뚜짝 세나니콤의 파혼요틴 32/1, 매일 10:00부터 20:00까지, 1,500밧부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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